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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mennews.co.kr/news/128516

 

당시 디지털 성폭력 대항단체 DSO가 텀블러 게시물에 대해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나 해당 경찰서는 학교 전담 경찰관을 통해 피해 학생이 있는지 확인만 했을 뿐 출동하지 않아 논란을 키웠다. 텀플러가 음란물의 온상으로 떠오른 것은 가입이 쉽고 규제가 느슨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지난 2016년 방통심의위의 시정요구를 받은 텀블러의 성매매·음란 정보는 4만7480건으로 전체 성매·음란 정보의 58%에 달했다. 올해 6월까지 통계에서도 전체 3만200건 가운데 2만2468건(74.4)%가 텀블러였다.

문제가 심각해지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지난해 텀블러 측에 이메일을 보내 불법 콘텐츠에 대한 심의 협력을 요청하고 자율심의협력시스템에 가입을 요청했다. 하지만 업체 측은 “미국 법률에 의해 규제되는 미국 회사”라며 거절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자율심의협력시스템은 방심위가 2002년부터 주요 포털 사이트를 포함한 국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직접 참여해 운영하고 있다. 시스템에 가입한 네이버·카카오를 비롯해 구글·트위터·페이스북 한국 지사들은 음란물·장기매매·자살 등 명백한 불법 정보들에 대해서는 방심위가 심의하기 전 사업자들이 알아서 자율적으로 삭제하고 조처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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