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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언련은 “이번 사건은 남성 언론인들이 여성 역시 남성과 마찬가지로 인격을 갖춘, 존중받아야만 하는 존재임을 알았다면 결코 일어나지 않았을 일”이라며 “취재 목적으로 취득한 정보는 보도를 위해서만 사용하며, 보도 대상의 사생활과 인권을 보호해야 한다는 ‘기본’ 윤리만 갖추고 있었어도 발생하지 않았을 일”이라고 비판했다.  

민언련은 또 “더욱 심각한 문제는 언론계가 이번 사안의 엄중함을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는 점”이라 밝혔다.  

민언련은 “사건 폭로 직후 언론사들은 성범죄 가해 언론인이 자사 소속인지 조사·확인했어야 마땅하고 관련 내용을 추가 취재해 보도하고, 왜 이와 같은 사건이 발생했는지 언론사 내부 문화를 점검하고 조치하는 등의 작업을 했어야 했다”며 “이에 대한 보도는 더뎠고 언론사들이 자체 조사와 조직 문화 개선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은 어디서도 들리지 않는다”고 썼다.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mod=news&act=articleView&idxno=148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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