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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womennews.co.kr/news/115583

 

 

디지털성폭력대항단체 DSO(Digital Sexual Crime Out·디지털 성범죄 아웃)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벌어지는 ‘지인 합성’, ‘지인 능욕’, ‘연예인 합성’ 등 디지털 성범죄 관련 계정을 신고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SNS 업체에 해당 계정 처벌을 촉구하는 온라인 서명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 DSO는 연예인에 대한 나체 합성사진, 성희롱 글 등 디지털 성범죄가 자행되고 있는 사실을 알리고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한국연예제작자협회에 협조요청 공문을 발송했다고 밝혔다.


DSO는 “2010년대 이후 스마트폰 대중화로 인해 텀블러, 페이스북, 트위터 등 SNS가 널리 사용되면서 ‘지인·연예인 능욕’이라는 이름으로 합성사진 제작·유포 등 디지털 성범죄가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형법이나 정보통신망법에 저촉되는 심각한 불법행위이고, 2차적으로는 피해자 신상 유포로 인해 현실의 성범죄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안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에는 수백 개의 가해 계정이 존재한다”며 “온라인 세계에선 범죄 행위가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생략)

 


purm@womennews.co.kr 여성신문_ 강푸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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